산하검심 천추 12화 심교 팔아먹고 심교에게 독설하더니 패검은 두고 떠나간 안무사
너 따위 현도산을 떠나 기봉각 후광을 벗으면
그저 이리저리 배신당하고 팔려다니는 순진해 빠지기만한 도사나부랭이
아무것도 아니며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안종주의 독설을 묵묵히 듣던 심교.
我一次次遭遇背叛
wǒ yícìcì zāoyù bèipàn
내가 번번이 배반을 당한 건
不是因为我太天真
búshì yīnwèi wǒ tàitiānzhēn
순진해 빠져서가 아니라
是因为我相信
shìyīnwèi wǒ xiāngxìn
세상에는 늘 선의가 있다고
世间总有善意
shìjiān zǒngyǒu shànyì
믿기 때문입니다
遭遇 zāoyù 동사 조우하다. (적 또는 불행[불리]한 일을) 만나다. 부닥치다. 맞닥뜨리다. 번역 를 당했다. 에 부딪쳤다. 맞닥뜨렸다.
유의어 뜻 차이: 遭遇·遭受 ‘遭遇’는 적이나 불행한 일에 우연히 맞닥뜨린 것을 나타내며, ‘遭受’는 불행이나 손해를 당한 것을 나타낸다.
是因为A 是因为B : 원인 이유 A 때문이 아니라 B 때문이다.
빠지다 보조동사 뜻 앞말이 뜻하는 성질이나 상태가 아주 심한 것을 못마땅하게 여김을 나타내는 말.
若没有我这样的傻子
ruò méiyǒu wǒ zhèyàng de shǎzi
만약 나 같은 바보가 없다면
晏宗主又从何处获得乐趣
yàn zōngzhǔ yòu cóng héchù huòdé lèqù
안 종주는 또 어디서 즐거움을 얻겠습니까
*문장 구조
晏宗主 주어
又부사 위치 술어 앞
从何处获得 (개사 포함)술어
乐趣 목적어
何处 héchù 处 성조
获得 huòdé 동사 획득하다. 얻다.[주로 추상적인 것에 쓰임]
乐趣 명사 즐거움. 재미. 참고어 兴趣(2) 趣味(1) 快乐
호탕하게 비웃어주는 안무사
这话说得有趣
zhèhuà shuō dé yǒuqù
재미난 소릴 하는 구나
得 정도보어
本座不需要朋友
běnzuò bù xūyào péngyǒu
본좌는 친구는 필요 없다
只有一种人有资格和我平起平坐
zhǐyǒu yìzhǒng rén yǒu zīgé hé wǒ píngqǐpíngzuò
那就是对手
nà jiùshì duìshǒu
나와 대등할 자격이 있는 자는 오직 적수 뿐
*오직 나와 맞먹을 자격이 있는 부류(자)가 있을 뿐이다. 그것은 적수이다.
*이 문장 구조가 뭐임 有자문인가... 관련 검색어 有자문 예문 : 후방부터 수식
*문장 구조 맞나
只부사(오직)/有동사(있다)/一种人명사(자가)/有资格和我平起平坐 앞 명사 꾸며줌 관형어 (나와 맞먹을 자격이 있는)
平起平坐 píng qǐ píng zuò 평기평좌 [성어] 같은 자격으로 대하다. 지위나 권력이 동등하다. 대등하게 서다.
맞먹다 뜻 동사 힘, 지위, 수준 등에서 상대방과 대등한 상태에 이르다.
只 부사 다만. 단지. 오직.
而你
ér nĭ
그런데 넌?
哼
hng
흥
已经失去这个资格了
yǐjīng shīqù zhègè zīgé le
이미 그 자격을 잃었다
*已经·曾经 유의어 차이 이전 예문 검색
阿峤
아교
你自求多福吧
nǐ zìqiúduōfú ba
재주껏 살아보거라
(*행운을 빈다)
自求多福 zì qiú duō fú [성어] 스스로 살길을 도모하다./각자도생//많은 복(福)은 하늘이 주어서가 아니라 자기(自己)가 스스로 구(求)해야 한다는 말.
심교 니 살길 니가 챙기라면서 슬쩍 태화검은 던져두고 가는 안 종주
심교의 배신의 역사를 더듬어 보면
지금까지 사제 욱애한테도 배신당하고
진공한테도 배신당하고
안무사한테도 배신을 당하게 되는데
이전과 다르게
안무사는 누구를 위해 배신을 하는 건지 왜 항상 결과가...?
산하검심 1화에서 난 네 사부 안무사다 라고 한 말이 결코 진실이었어.
인격은 파탄났고 인정이란 개념도 없고 내 멋대로 하는 게 인간 본성이다라면서 있는 말만 하고 묘하게 뱉은 말 책임지는 안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