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검심 천추 12화 성격 파탄자 안 종주 중국어 대사
부제 대체 우리아교우리아교 할 땐 언제고 대체 우리 아교한테 왜 이래
你现在
nĭ xiànzài
还当我是朋友
hái dāng wǒ shì péngyǒu
너는 아직도
내가 친구라고 생각하느냐
阿峤啊
아교야
你真是太天真了
nǐ zhēnshì tài tiānzhēn le
넌 정말 너무 순진하구나
太。。。了 너무 뭐뭐하다.
天真 tiānzhēn 형용사 천진하다. 순진하다. 꾸밈없다. 유치하다. 단순하다.
我一早对你说过
wǒ yìzǎo duì nǐ shuō guò
내가 일찍이 말한 적 있지
一早 일찍이. 방언? 이전. 옛날.
我救你
wǒjiù nǐ
仅仅是想要一个对手
jǐnjǐn shì xiǎngyào yígè duìshǒu
내가 널 구한 건
단지 대적할 만한 상대를 원해서라고
仅仅 jǐnjǐn 부사 단지. 다만. 겨우. 간신히. ……만. ……뿐.“仅”에 해당하지만 “仅”보다 어감이 강함]
想要 원하다. /... 하려고 하다.
敵手 적수 뜻 재주나 힘이 서로 비슷해서 상대가 되는 사람. 대적할 만한 상대
대적하다 뜻 적이나 어떤 세력, 힘 따위와 맞서 겨루다. 유의어 겨루다.
겨루다 뜻 서로 버티어 승부를 다투다. 유의어 견주다. 가리다.
可你太让我失望了
kě nǐ tài ràng wǒ shīwàng le
그런데 넌 날 너무나 실망시켰다
让 이게 동사네... …하도록 시키다. …하게 하다. …하도록 내버려두다.
太 부사 술어 앞 위치
말을 안 이쁘게 해서 그렇지 근데 또 거짓말은 하나도 안 하는 안 종주, 없는 말은 하나도 안 하는 정직한 남자임.
기껏 10년이나 폐관 수련하고 출관 하고 나오니 세상에 호적수라 생각할 만한 적수가 사라짐.
때마침 패한 전적이 있는 기봉각 제일 제자가 눈앞에 굴러 들어옴. 뭐지 쓰레긴가 싶었는데 가만보니 주양책 진기 한 줄기가 흐르고 있으니 복권은 긁어봐야지.
게다가 안무사의 뒤틀린 심상에 문득 떠오른 한 가지 시나리오까지 금상첨화...
이건 무조건 재밌다... 싶었을 안 종주도 이해가 가지만,
그건 안무사 입장이고 심교 입장은 구구절절....하지만 심교라면 구구절절하지 않겠다.
像你这样天真的人
xiàng nǐ zhèyàng tiān zhēn de rén
注定不可能生存太久
zhùdìng bù kěnéng shēngcún tàijiǔ
너같이 이렇게 순진한 사람은
오래 살아남기 어려운 법이거늘
像 xiàng 동사 …와 같다. [예를 들 때 쓰임]
注定 zhùdìng 부사 필히. 반드시. 필연적으로./동사 객관적인 법칙이나 운명으로 정해져 있다.
不可能 가능성 없다. ...할 리 없다. /말도 안 되다. 어림없다. /불가능하다 아님
离开了玄都山
líkāi le xuán dū shān
离开了祁凤阁的光环
líkāi le qífènggé de guānghuán
현도산을 떠나
기봉각의 후광을 벗어나면
你什么也不是
nǐ shénme yě búshì
什么也做不了
shénme yĕ zuò ‧bu liǎo
넌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做不了 가능보어 부정형 ~못 하다
하지만 그 속내를 알 길 없을 심교는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지 안 종주 니 맘대로 주웠다가 니 맘대로 팔았다가 그럴 거면 왜 잘해줬.... 가만... 안무사가 심교한테 잘해준 게 있긴 한가...?
다 죽어 가는 거 대환단 먹여서 일단 살려 준 거...? 주양책 잔권을 굳이 읽게 해서 주양책 두 권 시너지 끌어 낸 거...? 시도 때도 없이 비무하자고 덤벼들어서 두드려 패는 겸사 겸사 어느덧 검의 깨닫게 한 거...? 현도산 개구리 황제 연줄도 맺어줘서 정세 돌아가는 세상 물정 알게 한 거...? 여기서도 결과적으로는.....
뭐지... 안 종주 이 남자에게 심교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