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검심 11화 안 종주를 구해낸 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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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교에게 업힌 안 종주 |
처음에는 왜 자신을 구해주느냐고 필요 없다며 미약하나마 도움을 거부하는 듯하다가,
은혜 갚는 것은 1차적인 이유고 백성의 안녕을 위해서라는 심교의 대답에 잠자코 말을 잃는 안무사이다.
온전히 심교에게 의탁한 나약한 안무사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귀한 11화 마지막 장면!
이 일을 계기로 안 종주의 심경에도 변화가 온 걸까.
为什么要救我
wèishénme yào jiù wǒ
왜 날 구해주는 거지 *왜 날 구하려 하느냐
Why do you save me?
要 yào 조동사 하려고 하다. (의지 염원 바람)
报恩
bào//ēn
은혜를 갚는 겁니다
Requite.
报恩 bào//ēn 동사 보은하다. 은혜를 갚다.
没必要
méibìyào
필요 없다
Not necessary.
*没必要와 不必了 차이점?
산화검심 12화에 어느 정자에서 안무사가 갑자기 심교 앞에 나타났을 때, 심교가 차를 권하자 안 종주가 처음에 不必了라고 하면서 사양하는 장면이 있다.
무슨 차이지? 뉘앙스 차이인가, 뜻 차이인가.
不必 búbì 부사 (동사・형용사 등 품사의 앞에 쓰여) ……할 필요가 없다. ……할 것까지는 없다.
不必와 未必 차이점: 不必 뜻은 '할 필요가 없다'이고, 必须(부사 반드시, 꼭~해야 한다)의 부정이다. 未必 뜻은 '꼭 그렇지 않다'이고, 必定(기필코)의 부정이다.
我救你只是一时兴起
wǒ jiù nǐ zhǐshì yìshí xīngqǐ
내가 널 구한 건 한낱 순간적인 충동이었으니까
I saved you on impulse.
想看你是否有资格当我的对手
xiǎng kàn nǐ shìfǒu yǒu zīgé dāng wǒ de duìshǒu
내 상대로 자격이 있는지 알고 싶었을 뿐이다 *네가 내 상대가 될 자격이 있는지 알고 싶었을 뿐이다
I want to see if you're qualified to be my rival.
若你不在
ruò nǐ bù zài
안 종주 없이는
Without you,
北奉未必能抵挡得住八方势力的虎视眈眈
běifèng wèibì néng dǐdǎng dé zhù bāfāng shìlì de hǔshìdāndān
호시탐탐 노려오는 사방의 세력들을 북봉은 막아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Beifeng may not withstand the threaten of all sides.
未必 wèibì 부사 반드시 (……한 것은 아니다). 꼭 그렇다고 할 수 없다.“不一定”에 해당함.
抵挡 dǐdǎng 동사 막아내다. 저지하다. 저항하다. 방지하다. 막다.
最后遭殃的 也不过是普通百姓
zuìhòu zāoyāng de yě búguò shì pǔtōngbǎixìng
결국에 화를 입는 건 무고한 백성들이에요 *일반 백성
The victims are the common people.
遭殃 zāo//yāng 불행을 당하다. 난을 당하다. 화를 입다. 피해를 보다. 조난을 당하다. 억압을 당하다. 핍박받다.
你必须活着
nǐ bìxū huózhe
안 종주는 반드시 살아야 합니다
You must live.
必须 bìxū 부사 반드시. 꼭 (……해야 한다).[사실상・도의상 당위성을 나타냄]
必须의 부정문은 不必, 无须, 不须이다.
유의어 必须와 必需의 차이점: 必须는 부사로서 동사를 수식하고, 必需는 동사로서 '반드시 있어야 한다, 없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